[무비스트=박꽃 기자]

<대관람차>
개봉일 8월 30일

이런분 관람가
- 대책 없는 낭만이라 해도 좋아, 때로는 현실 아닌 ‘꿈’에 대해 생각하고 싶다면
- 가수 출신 배우 강두의 일본어 연기, 노래, 기타 연주까지 새로운 모습 볼 수 있는 작품
- 오사카 여행해 봤다면, 걷다가 스쳐 지났을 법한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 따뜻해질 듯도
- 누구든 자신만 알고 있는 마음속 상처와 공허함이 있는 법,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분
- 루시드 폴 음악 좋아한다면, 뿐만 아니라 비슷한 풍의 많은 곡이 삽입됐으니 충분히 즐기길

이런분 관람불가
-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치유나 위로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채찍질이라면
- 자기 인생을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 지금은 조금 부담스럽다면
- ‘음악 성장 영화’ 혹은 ‘힐링’으로 분류될 수 있는 영화들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면
- 극장에서는 잔잔한 감흥보다 강렬한 경험을 추구한다면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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