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인터스텔라>(2014) <마션>(2015) <미스 슬로운>(2016) <주키퍼스 와이프>(2016)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 관객에게도 존재감을 각인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지하 포커 세계를 사로잡은 일인자 ‘몰리 블룸’을 연기한 <몰리스 게임>으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몰리스 게임>은 할리우드 영화배우, 오스트리아 왕족, 스포츠 스타, 애널리스트와 거대 기업인까지 사로잡으며 비버리힐즈의 지하 포커 세계를 장악하고 FBI의 타겟이 된 ‘몰리 블룸’(제시카 차스테인)의 범죄 실화를 다룬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극중 국가대표 스키선수와 로스쿨 학생을 거쳐 지하 포커계에 입성한 뒤 세계 최대의 포커 하우스를 여는 인물로 변모한다.

영화는 <소셜 네트워크>(2010) <스티브 잡스> 각본을 맡은 아론 소킨 감독의 2017년 작품이다. ‘몰리 블룸’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되는 변호사 ‘찰리 재피’역은 아이드리스 엘바가 맡았다. 케빈 코스트너는 ‘몰리 블룸’의 아버지 ‘래리 블룸’역으로 분한다.

북미에서는 지난해 연말 개봉해 10주간 2,878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몰리스 게임>은 9월 중 개봉한다.

● 한마디
<미스 슬로운>에 이어 다시 한번 카리스마 보여줄 듯

2018년 7월 23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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