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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자식 사냥(?)에 나선 부모들 <맘&대드>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맘&대드>
개봉일 7월 18일


이런분 관람가

- 부모가 자식을 사냥한다? ‘약 빤 영화’라는 표현 실감하게 할 독특한 작품
- 설정은 반인륜적이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 나면 결코 불쾌하지 않은, 오히려 유쾌한(?) 작품
- 자식 키우며 ‘깊은 빡침’ 느껴본 당신, 좀 과장되긴 했어도 백 번 천 번 공감할 것 같은 느낌
- 시의적절한 반전과 질질 끌지 않는 마무리! 군더더기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 영화로 제격
- 셀마 블레어와 니콜라스 케이지,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고 연기하는 배우의 표본 보여줄 것

이런분 관람불가

- 부모가 자식을 사냥(?)한다고? 충격적인 설정, 아무리 코믹해도 웃고 즐기기 어려울 것 같다면
- 찔리고 베이고 살인 당하고… 장르 영화의 매력 당최 뭔지 모르겠다면
- 반대로 장르 영화 마니아라면 기대보다 약한(?) 수위에 아쉬움의 입맛 다실지도
- 애증의 부모 자식 관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정서 잘 이해 안된다면 공감 어려울 듯도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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