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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뮤지컬 영화 축제,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식 현장!
2018년 7월 7일 토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주관 주최 (재)중구문화재단)가 7월 6일(금) 저녁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와 뮤지컬전문극장인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이 결합된 새로운 영화축제다.

영화와 뮤지컬의 크로스오버, 무성영화와 라이브 공연의 만남, 뮤지컬 플래시몹과 여름밤 야외상영, 코러스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싱얼롱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뮤지컬 실황 공연 필름을 대극장 스크린과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 중인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이장호,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은 “나름의 성과를 거뒀던 작년에 이어 영화인, 뮤지컬인,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열정적인 응원 속에 개최되는 제3회 충무로영화제가 더욱 기대된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승업 충무아트센터 사장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 영화를 새로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상 산업과 뮤지컬 산업의 융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스테이지와 스크린이 한데 어우러진 확장형 영화제”라고 평가했다.

이후 개막작인 <씨네라이브: 손에 손잡고>의 상영이 이어졌다.

개막작 <씨네라이브: 손에 손잡고>는 임권택 감독이 연출하고 도올 김용옥이 각본(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완성한 서울 올림픽 공식타큐멘터리다. 서울 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개막식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최초 공개 상영한다.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 15일(일)까지 10일간 충무아트센터, DDP(디지털디자인프라자),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총 3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 한마디
아직은 낯선 영화제일 수 있으나 뮤지컬 영화에 관심 있다면 Go Go!


2018년 7월 7일 토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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