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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서정 대표, ‘2018 시네마콘’에서 ‘컬쳐플렉스’ 소개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CJ CGV 서정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인 ‘2018 시네마콘’에 참석하여 ‘인터내셔널 데이’ 행사(23일 오전,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전세계 극장 업계 대표로 기조 연설했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의 비약적인 발전과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로 전세계 극장 관계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며, CJ CGV가 지속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 ‘컬처플렉스’를 소개했다.

‘컬처플렉스’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멀티플렉스’를 뛰어넘는 개념. 영화를 비롯한 음악, 공연, 게임, 스포츠, 만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를 의미한다.

서 대표는 작년 7월 혁신적인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재무장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대표적인 컬처플렉스 사례로 제시했다.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 레스토랑과 영화관이 결합한 ‘씨네드쉐프’,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 시네마’, 오페라 극장의 발코니석을 연상케 하는 ‘스카이박스’ 등의 프리미엄 특별관을 소개했다.

특별관 이외에 보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적 요소가 접목된 문화놀이터 공간,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 다양한 맥주와 스낵을 즐기는 ‘씨네펍’, 가상현실(VR)과 체감형 스포츠(Virtual Sports) 엔터테인먼트 공간 ‘V 버스터즈’ 등도 소개했다.

서 대표는 “CGV가 추구하는 컬처플렉스를 전세계 영화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극장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CGV는 앞으로도 ‘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마디
문화놀이터인 컬처플렉스, 참 좋지만 관람료도 같이 높아지는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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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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