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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김기영 감독 타계 20주기 기념 상영전 개최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작품 <하녀>(1960)를 연출한 한국영화사의 거장 김기영 감독의 타계 20주기 기념 상영전이 개최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이 주최하는 ‘시대를 앞서간 시네아스트, 김기영 전작展’은 오는 3월 27일(화)부터 4월 13일(금)까지 시네마테크KOFA(상암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20주기 기념 상영전에서는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 <하녀>를 비롯하여 <화녀>(1971), <충녀>(1972), <이어도>(1977) 등 현존하는 그의 영화 26편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감독 박찬욱, 봉만대, 윤필성과 영화배우 윤여정, 이화시 등이 참여하는 관객 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상영 첫날인 3월 27일(화) 저녁 7시에는 영화배우 권율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 한마디
<하녀> 제목만 들어봤다면, 이번 기회에!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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