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오는 18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젝스키스 에이틴>이 전국 10개 CGV 극장에서 스크린X 버전으로 상영된다.

<젝스키스 에이틴>은 18년 만에 5집으로 돌아온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공연 전체를 쓰리캠(Three CAM)으로 촬영하여 총 99분의 런닝타임 중 45분가량을 스크린X로 제작했다.

이번 <젝스키스 에이틴>의 스크린X 제작은 2016년 ‘빅뱅 메이드’에 이어, CGV와 YG 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로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Alternative Contents, 대체 콘텐츠)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관련하여 “스크린X 버전으로 더욱 생생하게 현장의 느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18년이란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스크린X는 CJ CGV와 카이스트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전 세계 65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젝스키스 에이틴>은 18일 개봉한다.


● 한마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미처 챙기지 못한 팬이라면 스크린X로 감상하며 아쉬움 달래시길


2018년 1월 5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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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