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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연상호, <염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 사로잡을까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한국형 좀비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흥행에 성공한 연상호 감독이 초능력을 소재로 한 <염력>을 준비 중이다.

<염력>은 우연히 초능력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이 딸 ‘신루미’(심은경)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능력을 발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산행>의 프리퀄인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2016)에서 부녀관계로 목소리 출연한 류승룡과 심은경이 나란히 주연을 맡았다. <부산행>에서 기차에 탄 임신부 ‘성경’역을 맡았던 정유미, <동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정민, <군함도>의 악역 ‘송종구’로 열연한 김민재가 함께 출연한다.

<부산행>을 만든 영화사 레드피터가 다시 한번 제작을 맡았다. 당시 배급을 담당한 NEW가 이번 작품에도 함께한다.

<염력>은 내년 2월 중 개봉할 계획이다.

● 한마디
‘연상호 라인’으로 꽉 채워진 <염력>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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