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BIFF] 아주담담한 토크, 오성윤 X 유아사 마사아키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부산=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포스트 미야자키로 불리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 유아사 마사아키와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의 오성윤 감독과의 토크가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내가 두 살 형”이라며 말문을 연 오성윤 감독이 “어떻게 애니메이션을 시작하게 되었는가”에 관해 묻자, 유아사 마사아키는 “대학에서는 파인아트, 유화를 전공했다. 하지만 원래부터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었기에 대학 진학 후 하고 싶었던 것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성윤 감독은 “나의 경우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화가가 될 줄 알았는데 애니메이션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애니메이션 감독은 다른 듯 비슷한 서로의 이력에 대한 대화를 시작으로, 올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TV 시리즈 등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유아사 마사아키의 <다다미 넉 장 반 세계 일주>(2010), <밤은 짦아 걸어 아가씨야>(2017), <핑퐁 더 애니메이션>,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2017)를 관람할 수 있다.

● 한마디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팬에겐 더할 수 없는 기회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