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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달라진 점 3가지 ‘지석상’, ‘플랫폼부산’, ‘VR CINEMA in Biff’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22회를 맞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달라진 세 가지를 선보인다 ‘지석상’, ‘플랫폼부산’, ‘VR CINEMA in Biff’다.

지석상’(Kim Jiseok Award)은 지난 5월 고인이 된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이름을 딴 상이다.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된 월드프리미어 영화를 대상으로 수상한다. 아시아영화에 큰 애정을 보여온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정신을 기리며 아시아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플랫폼부산’은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생전에 의욕적으로 준비하던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의 독립영화인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를 이어받아 올해부터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인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각종 세미나, 포럼, 워크숍, 소모임이 진행된다.

'VR CINEMA in Biff’는 VR콘텐츠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서 공수한 30여 편의 VR영화를 영화의전당 1층 전용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VR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부터 바른손과 손잡고 선보이는 분야다.

75개국에서 298편의 영화를 수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목)부터 21일(토)까지 10일간 열린다. 부산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시어터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이 활용된다.

● 한마디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콘텐츠로 돌아온 부산국제영화제.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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