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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투자배급사 NEW 경주에 극장 개봉, 멀티플렉스 사업 시동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영화투자배급사 NEW가 오는 24일(목) 경북 경주에 멀티플렉스 극장 CINE Q(이하 ‘씨네큐’) 경주 보문점을 개관한다. NEW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 이어 멀티플렉스 극장을 직접 소유하는 영화투자배급사가 됐다.

씨네큐 경주보문점은 경주시 신평동에 위치한 지티랜드에 입점했다. 총 6개 상영관 773석 규모로 경주 지역에서는 가장 큰 멀티플렉스다.

전체 상영관에 레이저 영사 시스템 구축, 좌석 양쪽에 팔걸이 배치, 열과 열 간격 120cm 확보 등 쾌적한 영화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고 NEW측은 설명했다. 씨네큐 경주보문점은 ‘좌석차등제’ 없이, 모든 좌석에서 동일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식개관을 앞둔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6일간 <옥자> <라라랜드> <부산행> 등을 상영하는 무료시사회를 진행한다.

씨네큐는 올해 안에 경북 구미에 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 신도림, 충북 충주, 전남 목포, 남양주 진접 등으로 극장 규모를 전국단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NEW의 다양한 미디어콘텐츠의 확장성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마디
멀티플렉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거점부터 둥지를 트는군요. 어느정도 규모로 성장할지 기대해봅니다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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