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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류승룡, 심은경 주연 <염력> 8월 6일 크랭크업
2017년 8월 11일 금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연상호 감독, 류승룡, 심은경이 지난 8월 6일(일) <염력> 촬영을 마쳤다.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로 <부산행>(2016)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룡이 우연히 벼락처럼 찾아온 염력으로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되는 남자 ‘신석헌’ 역을, 심은경이 고난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남다른 생활력의 소유자, ‘석헌’의 딸 ‘신루미’ 역을 연기한다.

‘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은 박정민이, 이들을 위협하는 ‘민사장’ 역은 김민재가,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 역은 정유미가 맡았다.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류승룡은 “4개월 동안 촬영을 아주 재미있게 무사히 마쳤다. 서로 돕고 웃으면서 찍은 것 같다. 관객 분들에게도 기분 좋은 기운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저도 정말 행복하게 찍었기에 무척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심은경은 “정신 없이 시간이 흘렀는데 그만큼 현장이 즐거웠다. 연상호 감독님과의 호흡도 너무 잘 맞았고, 촬영 내내 ‘나도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풍성한 연기를 보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연상호 감독은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 후반 작업 열심히 해서 좋은 영화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력>은 2018년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좀비에 이어 초능력까지 다루는 연상호 감독!


2017년 8월 11일 금요일 | 글_김수진 기자(Sujin.ki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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