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제작 총괄은 <쥬라기>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았으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의 주역들이 이번 시리즈에도 합류한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이안 말콤 박사’ 제프 골드브럼도 출연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중이다.
<쥬라기 월드>의 연출을 맡은 콜린 트레보로우가 듀렉 코놀리와 함께 이번 작품의 각본을 맡았다. 메가폰은 스페인 출신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잡는다. 공포 스릴러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2007)으로 데뷔한 후안 감독은 재난 영화 <더 임파서블>(2013)과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콜>(2016)로 제 27회, 31회 고야상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 개봉할 브래트 피드 주연 좀비물 <월드워Z 2> 연출도 담당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국내 개봉 당시 5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한마디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후안 감독! 과연 스필버그 명성에 버금갈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ujin.ki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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