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비선실세 풍자할 임창정, 정려원 주연 <게이트> 4월 중 크랭크인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임창정, 정려원 주연의 <게이트>가 오는 4월 중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다.

<게이트>는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받던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함께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일련의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사회적인 풍자가 담긴 코미디물이다.

임창정이 엘리트 검사였지만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정진’을, 정려원은 계약직 생활을 전전하며 어렵게 얻은 직장도 잃고 청년실업자가 된 ‘소은’을, 이경영은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소은의 아빠 ‘장춘’을, 정상훈은 ‘소은’ 집안의 빚을 볼모로 성매매, 사채대부업, 알선 등의 온갖 나쁜 짓을 일삼으며 비선실세의 수하에 기생해 소시민을 괴롭히는 ‘민욱’을 연기한다.

이밖에 정경순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강남아줌마 ‘애리’역을 맡았으며 이문식, 선우은숙 등이 합류했다.

<내사랑 싸가지>(2004), <치외법권>(2015)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해 선보이는 신작 <게이트>는 6월초까지 촬영 진행될 예정이며, 2017년 10월 중 개봉된다.

● 한마디
과연 속시원한 풍자가 이뤄질지!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