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가 3월 국내 재개봉 한다.

영화는 노년의 권투 트레이너 ‘프랭키’가 자신을 찾아온 서른 살 넘은 여자 ‘매기’를 훈련시키며 시작되는 드라마다. 남남으로 만났지만 혈연 이상의 감정을 교류하게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직접 ‘프랭키’역을 맡아 연기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2005년 2월에 열린 제7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매기’역의 힐러리 스웽크는 여우주연상, 체육관 청소부 역을 소화한 모건 프리먼은 남우조연상을 함께 거머쥐었다. 영화는 같은 해 골든글로브에서도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12년만에 다시 국내 관객 앞에 서는 영화는 2005년 3월 개봉 당시 7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 한마디
아직 못 보신 분들, 극장으로 고고!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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