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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톰 하디와 <덩케르크> 철수작전으로 돌아온다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지역인 덩케르크(Dunkerque) 지역의 철수 작전을 다룬 영화 <덩케르크>로 돌아온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 방어선을 뚫고 들어온 독일군 기갑부대에 포위된 33만 여명의 연합군이 프랑스 지역 덩케르트 해안에서 800척의 군함을 끌고 영국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한 8일간의 작전이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작을 만들어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덩케르크>는 배우 톰 하디가 주연을 맡고, 마크 라이런스, 캐네스 브래너, 킬리언 머피, 피온 화이트헤드 등이 핵심적인 역할로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인터스텔라>를 기획한 엠마 토머스와 제이크 마이어스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그녀>(2013)와 <007 스펙터>(2015)에 참여한 호이터 판호이테마가 촬영을 맡았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시각효과를 맡은 앤드류 잭슨이 참여했다.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IMAX 카메라와 65mm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된 <덩케르크>는 2017년 7월 21일 전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대작 스멜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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