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이동은 감독의 <환절기>가 15일 폐막한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되어 상영한데 이어 관객이 뽑은 최고의 작품인 KNN 관객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절기>는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카트>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이 미래의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진정한 영화장인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의 작품이다. 이동은, 정이용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원작자인 이동은 감독이 직접 연출했다.

아들과 아들의 친구 사이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엄마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은 <환절기>에는 배종옥, 이원근, 지윤호가 출연한다.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 세 사람의 이야기 <환절기>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한 <환절기>, 수상을 축하합니다.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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