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최정인 기자]이선균과 안재홍이 호흡을 맞춘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지난 5월 3일(수) 서울 경희궁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임금 '예종'(이선균)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코리아>를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선균과 안재홍을 비롯해 김희원, 주진모, 장영남, 김홍파, 김응수, 조영진, 경수진, 정해인이 출연한다. 김희원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병조참판 '남건희'를, 주진모는 임금 예종과 새로 들어온 신참 사관 윤이서 곁을 지키는 '직제학'을 연기한다. 임금 예종의 형수 '수빈' 역은 장영남이 맡고, 조정에서 예종과 날 선 대립을 이루는 '영의정', '좌이정', '우의정' 역에는 김홍파, 김응수, 조영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한편, 경수진은 백성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유명한 무녀 '선화'를, 정해인은 예종의 호위무사 '흑운'을 연기한다.

이선균과 안재홍이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이선균과 안재홍, <조선명탐정>의 김명민과 오달수를 넘어서는 콤비를 보여줄지!

2016년 5월 9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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