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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과 천우희의 멜로 <마이엔젤>, 크랭크인
2016년 4월 12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최정인 기자]
김남길과 천우희가 호흡을 맞춘 <마이엔젤>(가제)이 오늘 12일(화) 크랭크인 한다.

<마이엔젤>은 아내의 자살을 목격한 한 남자가 우연히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의 메가폰은 <멋진 하루> <남과 여>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이 잡았다.

김남길은 <마이엔젤>에서 아내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 보험 조사원 강수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마이엔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작품을 선택한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마이엔젤>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버린 여자 미소 역을 연기한다. 천우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윤기 감독, 김남길 배우와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윤기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멜로 <마이엔젤>은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전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미소를 천우희가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 궁금!


2016년 4월 12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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