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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에 캐스팅
2015년 8월 13일 목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리암 니슨이 한국영화에 출연한다. <테이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는 <인천상륙작전>에 캐스팅 됐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UN군)이 인천에 상륙해 6•25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영흥도 첩보전(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영화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됐다.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의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25로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하고 지휘한 인물이다.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 등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영화는 영흥도 첩보작전에 가담한 한국의 숨겨진 여덟 영웅의 이야기도 다룬다. 한국 배우로는 이정재가 대한민국 해군 대위 역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인천상륙작전>의 메가폰을 잡은 이재한 감독은 <제3의 사랑> <포화 속으로>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등을 연출했다. <인천상륙작전>의 시나리오는 <약속> <신기전> <포화속으로>등 다수의 영화와 연극 각본을 쓴 이만희 작가가 쓴다.

리암 니슨이 합류한 <인천상륙작전>은 내년 6•25 한국 전쟁 기념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 한국 진출 확정.


2015년 8월 13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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