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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2위 압도적 오프닝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5월 6일 수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위력은 대단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억 9,127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익은 5월 첫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 12편의 영화가 벌어들인 총수익의 85%에 해당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전작 <어벤져스>(2억 743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해외 성적도 눈에 띈다. 현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해외 총수익은 4억 3,900만 달러. 멕시코에서 역대 1위의 데뷔 성적을 거두며 2,55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태국에서는 74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역대 2위에 올랐다. 오는 12일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흥행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분노의 질주: 더 세븐>는 2위로 밀려났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공격에 타격을 받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62.7%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664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3억 3,106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3위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충격을 크게 받은 모양새다.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은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개봉 2주차에 53%의 수익 감소율을 기록했다. 62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2,337만 달러의 총수익을 올렸다.

4, 5위를 나란히 차지한 <폴 블라트: 몰 캅 2>와 <홈>의 수익 감소율도 55%를 웃돌았다. 60.2%의 수익 감소율을 보인 <폴 블라트: 몰 캅 2>는 주말 수익 588만 달러를 추가하며 5,151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6주 연속 5위권을 유지한 <홈>은 56.6%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347만 달러를 추가, 1억 5,830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5월 첫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대부분의 영화들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타격을 받았지만 <신데렐라>는 선전이 돋보였다. 12위에서 6위로 순위가 반등한 <신데렐라>는 개봉 8주차에 274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신데렐라>는 1억 9,403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이번주에는 앤드류 모겔, 재라드 폴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제임스 마스덴, 잭 블랙이 출연한 코미디 <더 D 트레인>, 앤 플레쳐 감독이 연출하고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한 코미디 <핫 퍼슈트>가 와이드 릴리즈로, 리차드 론크레인 감독이 연출하고 모건 프리먼, 다이안 키튼이 출연한 드라마 <루스 앤 알렉스>, 헨리 홉슨 감독이 연출하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스릴러 <매기>, 스테판 브래들리 감독이 연출하고 드어드리 오케인, 사라 그린이 출연한 드라마 <노블>, 코리 그랜트 감독이 연출하고 앰버 로즈, 이바 마실이 출연한 코미디 <시스터 코드>, 에카차이 우에크롱탐 감독이 연출하고 토니 자가 출연한 액션 <스킨 트레이드>, 채드 N.워터, 데이브 라마티나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아이엠 빅 버드: 더 캐롤 스피니 스토리>, 앙드레 테시네 감독이 연출하고 카트린느 드뇌브, 기욤 카네가 출연한 드라마 <너무 사랑한 남자>, 틸러 러셀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더 세븐 파이브>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역대 2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5월 6일 수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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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k57
역대 1위 예상했는데 메이웨더 파키아오 경기 땜시 일요일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2위밖에 못했다는 분석도 있더군요   
2015-05-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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