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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액션 스릴러 <살인의뢰> 촬영 종료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이 만난 범죄 액션 스릴러 <살인의뢰>(제작 미인픽쳐스)가 지난 18일 크랭크업했다.

<살인의뢰>는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고 피해자가 된 강력계 형사와 아내를 잃고 사라진 평범한 한 남자가 3년 후 쫓고 쫓기는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치밀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을 비롯해 조재윤, 김의성, 기주봉, 윤승아 등이 출연했다.

경기도 파주의 한 폐공장에서 진행된 이날 마지막 촬영은 김상경, 김성균의 긴박한 추격전을 그린 장면.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과 아내를 잃고 쫓고 쫓기는 관계로 재회한 두 인물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촬영이었다. 김상경과 김성균은 감정 연기는 물론이고 2층 유리창을 깨고 추락하는 격렬한 액션 장면까지 소화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촬영을 마친 김상경은 “항상 끝날 때는 기분이 시원섭섭하다. 어려운 신을 찍어서인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기분이 묘하다”고, 김성균은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역만 하다 처음 희생자 가족을 연기했는데 많은 걸 배우고 다른 작품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4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살인의뢰>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강렬한 세 배우의 만남이 기대됐던 <살인의뢰> 드디어 촬영 종료.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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