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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내부자들> 첫 촬영 돌입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부자들>(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이 지난 13일 크랭크인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하는 범죄 드라마. <파괴된 사나이> <간첩>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이날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깡패 안상구(이병헌)와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두 배우의 연기가 자아낸 강렬한 만남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권력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깡패 안상구를 연기한 이병헌은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탭들까지 함께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 역을 맡은 조승우는 “개인적으로 3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영향력 있는 보수 언론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를 연기한 백윤식은 “배우와 스탭간 호흡이 좋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예감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내부자들>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탄탄한 드라마가 강점인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범죄 드라마.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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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kiaiba
감독님도 대단하시지만 출연하는 배우분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조승우씨는 알지 못하다가 복숭아나무라는 영화를 보고 인상깊었던 배우인데 세 명의 배우분들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인것 같네요^^ 캐스팅도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인데 내부자들 기대됩니다!!   
2014-07-26 11:13
gaeddorai
윤태호 감독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가 있었죠. 그영화는 캐스팅은 화려했지만, 실제 영화 자체는 기대 이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강우석 감독이 자신의 색을 거의 포기하고 만들었는데도 불구 좋은 배우와 좋은 원작에 비해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윤태호 작가의 또다른 원작 영화인 <내부자들>역시 배우들 캐스팅은 어느 작품보다도 짱짱하네요. 원작도 탄탄하고요. <이끼>보다 나은 결과의 좋은 영화가 되었으면좋겠어요!   
2014-07-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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