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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라쿤’은 지난 8월, 마블이 디즈니사의 D23엑스포에서 공개한 티저에 등장한 바 있다. ‘로켓 라쿤’은 100% CGI 캐릭터이기에 목소리 연기를 통해 브래들리 쿠퍼는 좀 더 현실화된 모습의 ‘로켓 라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우주의 평화와 균형을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가상의 슈퍼히어로 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출은 <새벽의 저주>에서 각본을 담당했던 제임스 건이 맡았다. 제임스 건 감독은 <어벤져스> 엔딩 크레딧에 등장했던 우주 최고의 악당 ‘타노스’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등장할 것이라며, 이는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세계관을 이어가기 위함임을 밝힌바 있다.
또한, 최근 캐스팅된 브래들리 쿠퍼 이외에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빈 디젤, <제로 다크 서티>의 크리스 프랫, <스타트랙 다크니스>의 조 샐다나, <어벤져스>의 다미온 포이티어가 가디언즈 멤버로 출연한다.
우주 평화를 수호하는 히어로들의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내년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너구리 역에 브래들리 쿠퍼 같은 잘생긴 배우가 왜 필요했는지는 의문.
2013년 9월 4일 수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