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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김무열 대신 < AM 11:00 > 합류
2012년 7월 11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김무열의 하차로 공석이 된 <AM 11:00> 빈자리를 최다니엘이 채운다. 김무열은 지난 달 감사원 감사 결과 병역 면제를 받은 과정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논란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자친 하차했다. 그 자리를 최다니엘이 대신하게 된 것.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캐스팅 제안을 최다니엘이 받아들인 데에는 김현석 감독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시라노 ; 연애조작단>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다니엘이 당초 김무열과 함께 <AM 11:00>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다는 점도 이번 캐스팅에 힘을 실어 줬다는 후문이다.

최다니엘의 가세로 팀을 재정비한 <AM 11:00>은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과학자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미래로 갔지만 모두 살해된 광경을 보고 돌아와 현실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다니엘은 타임머신을 개발한 정재영의 후배이자 김옥빈의 연인인 과학자로 출연한다.

● 한마디
한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캐스팅 비화!


2012년 7월 11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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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e123
왕의 남자의 장생은 원래 장혁이 출현할 뻔 했던 영화였지만 병역문제로 입대한 이야기와 닮아있다. 김무열도 이 영화의 흥행에 상관없이 병역문제와 관련되었다면 하차하는게 옳은 판단이였을듯. 김무열이 하차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최근 드라마 '유령'에서 몇 컷이지만 연기력을 엿볼 수 있었던 최다니엘의 이번 영화가 기대된다.   
2012-07-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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