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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우드, 사고사가 아닌 타살 의혹?
2012년 7월 9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할리우드 여배우 나탈리 우드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한 매체는 30년 전 사망한 나탈리 우드의 사망진단서가 ‘사고사’에서 ‘원인불명’으로 수정됐다고 전했다.

나탈리 우드는 1981년 남편인 로버트 와그너와 요트를 타던 중 실족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경찰은 우드가 요트에 매달린 소형 구조정의 줄을 단단히 조이려다 바다에 빠져 죽음에 이른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그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어왔다. 사망 30주년이었던 지난 2011년 11월에는 당시 요트 선장이 우드의 사망원인이 남편 와그너와 관련 있다고 주장했고, 로스앤젤레스 당국은 그녀의 죽음에 관련해 재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사망진단서를 수정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 조사관들은 “나탈리 우드의 몸에서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멍자국이 발견됐다”며 “사인이 익사였다는 건 변함없지만 그가 물에 들어간 경위가 불분명했기 때문에 사망원인을 변경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나탈리 우드는 <이유없는 반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수차례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 한마디
이것 또한 로스앤젤레스당국의 조속하고 정확한 재조사가 꼭 필요.


2012년 7월 9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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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an43
나탈리 우드의 죽음이 타살!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녀의 타살원인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2012-07-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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