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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3D로 돌아온 별들의 전쟁 <스타워즈 :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3D>
2012년 2월 2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또 다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스타워즈 :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3D>(이하 ‘<스타워즈 1 3D>’)의 언론시사회가 1일 오후 4시 30분에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스타워즈 1 3D>의 2D 버전인 <스타워즈 :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은 여섯 편의 시리즈 중 네 번째로 제작됐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첫 번째 작품. 악의 세력 확장으로 위험에 처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훗날 다스베이더가 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제이크 로이드)의 유년시절을 그린다. <스타워즈 1 3D>를 제외한 5편의 시리즈도 3D 영화로 제작되어, 1년에 한 편씩 개봉할 계획이다. <스타워즈 1 3D>는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비행 전투 장면만으로도 <스타워즈 1 3D>는 3D 영상과 궁합이 잘 맞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기대만큼 3D 입체영상이 도드라지지 않는다. 3D로 촬영된 게 아닌 컨버팅 작업으로 구현된 터라, 입체영상의 한계를 드러낸다. 포드 레이싱 장면, 광선검 대결 장면, 대규모 전투 장면 등에서 입체감과 공간감이 감지되긴 하지만, 긴장감이나 스펙터클함은 2D 버전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큰 스크린을 통해 영화에 담긴 추억을 곱씹을 수 있다는 건 최대 장점. 시리즈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선물일 게다.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2012년 2월 2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fyu11
역시나 컨버팅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네요..
추억만을 되새김질 하기엔 관람료의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군요.   
2012-02-06 11:50
aegean
아기 베이더 수준의 3D 포스인가보네요~ WARP!스럽게 종영해버리는건가요;;

99년도 개봉 때, THX 사운드 (지금 없어진) 명보극장에서 전야제 첫공개 때
로고 뜨자마자 환호지르며 관람했던 나름 광팬이지만
the 고민 side of the force가 허벅지를 타고 스멀~스멀~ 올라오는군요..   
2012-02-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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