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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령>은 개봉일 연기. “이상한 굉음 때문에”
2011년 8월 3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7광구> 개봉 시간이 지연된 가운데, <기생령>은 개봉일 연기를 결정했다.

<기생령> 홍보사측은 무비스트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데이터를 필름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굉음이 10분 정도 계속 흘러나와 작업이 중단 됐다”며 “이상한 굉음으로 인해 긴급히 재작업에 들어갔지만 작업시간이 48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예매한 고객들에게는 일일이 전화로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이고, “주말엔 정상적인 상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생령> 관련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티아라의 무대인사도 전면 연기됐다.

한은정, 티아라 효민 주연의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아이가 다른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 잔인한 일들을 펼쳐 나가는 내용을 그린 공포물이다.

● 한마디
이상한 굉음?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이라던데, 이거슨!? (←요런 생각을 하며 재작업 하시길)


2011년 8월 3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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