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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피터 잭슨, “3D 영화 티켓값 비싸다”
2011년 7월 25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3D 영화 <틴틴의 모험: 유니콘의 비밀>의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3D 영화 티켓값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두 감독의 말을 인용해 최근 개봉한 3D 영화의 퀄리티에 비해 티켓값이 비싸다고 전했다.

최근 3D 영화의 저조한 흥행성적 요인 중 하나는 비싼 3D 티켓값이다. 북미 영화 티켓 가격을 보면 일반 상영관이 7달러(한화 약 7,000원)대이고, 3D 상영관은 10달러(한화 약 10,000원)대이다. 피터잭슨은 “3D 영화는 관객들에게 2D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선사한다”며 “다만 비싼 티켓값이 아까울 정도로 퀄리티가 낮은 3D 영화가 상영됨에 따라 관객들에게 좋지 않은 선입견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는 “앞으로 3D 영화가 2D 영화만큼 많아진다면 자연스럽게 티켓값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그 이전에 3D 영화로 많은 수익을 얻으려는 제작사와 극장주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 한마디
이참에 <틴틴의 모험: 유니콘의 비밀>은 2D 영화가격으로 개봉하는 건 어떨지.


2011년 7월 25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mookmook
티켓값을 우리나라는 우선 북미가격에나 먼저 맞춰야 한다! 삶의 질이나 수준은 떨어지는데 상위쪽에 잘못 맞춰저선 물가건 세금이건 뭐든지 세계최고의 상위권 수준으로 죄다 비싸다는! ^^;;   
2011-07-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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