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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고아라, 미국서 가수로 성공할까?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30일 SM 엔터테인먼트는 고아라가 <파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스타와 매니저, 계약결혼을 소재로 한 영화 <파파>에서 고아라는 ‘준’으로 분한다. 고아라는 “‘준’이 노래, 댄스, 영어 등 다방면으로 재능 있는 인물이라 부담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고아라가 출연하는 <파파>는 미국으로 향한 매니저 ‘춘섭’이 예기치 못한 계약결혼으로 졸지에 6명의 자녀를 떠맡게 되고, 이후 끼 많은 첫째 딸 ‘준’을 미국에서 스타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는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싸움> 등을 연출했던 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춘섭’ 역에는 박용우가 캐스팅돼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다.

고아라는 현재 촬영 중인 <페이스 메이커>가 마무리 되는 대로 미국으로 출국, <파파>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한마디
1996년 초 방영됐던 동명의 TV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배용준, 이영애 등 현재 톱스타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였죠.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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