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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서 제작보고회 개최
마이웨이 | 2011년 4월 6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가 칸 영화제 기간 중 현지 제작보고회를 갖는다. 4일 홍보사 영화인에 따르면, <마이웨이>가 5월 칸 현지에서 강제규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언론인을 상대로 프로모션을 펼친다. 한국영화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작품 초청 등과는 별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중일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캐스팅 돼 일찍부터 아시아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의 컴백작이라는 점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이는 요소다.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영화는 2011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모델>에서 ‘런웨이’를 걸었던 장동건의 <워리어스 웨이>에 이은 차기작은 <마이웨이>. 이것이 연기자 장동건의 ‘웨이’


2011년 4월 6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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