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에 개봉한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이 제작된다. 픽사는 지난 30일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 제목을 <몬스터 대학교>(Monsters University)라 정하고, 3D 입체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스터 대학교>는 어린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채집했던 주인공 설리와 마이크가 아이들에게 겁주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전편에 이어 설리 역에 빌리 크리스탈, 마이크 역에 존 굿맨이 나서 목소리 호흡을 맞춘다.

<몬스터 대학교>는 2013년 6월 21일(현지시간)에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몬스터들도 대학가는 시대. 하긴 몬스터 세계는 등록금 인상 걱정은 없겠죠?

2011년 3월 31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