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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신세경 <빨간마후라>에서 만날 예정
빨간마후라 |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비(정지훈)가 <빨간마후라>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신세경이 가세할 것으로 보여 화제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비의 출연은 확정됐지만, <푸른소금> 촬영 중인 신세경은 개런티 등의 문제로 아직 계약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빨간마후라>는 고(故) 신상옥 감독이 1964년 만든 동명 작품의 리메이크 작이다. 영화는 공군에 입대한 조종사가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 군인들의 삶과 전우애를 보여줄 계획이다. 신세경의 출연 계약이 마무리 될 경우, 비와 신세경은 조종사 태훈과 정비사 세영으로 분해 멜로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빨간마후라>는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제작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르면 내년 1월말 크랭크인한다. 예정대로라면 비의 군입대전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이다.

● 한마디
종현이 긴장되겠다~!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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