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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생명·소통의 삼위 일체,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2010년 9월 9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9일 통일의 관문 앞 특설무대에서 ‘평화, 생명, 소통의 DMZ’를 테마로 열리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한위와 이하늬의 사회로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맡은 유지태와 안성기 조직위원, 임권택 감독, 오지호, 하지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우리나라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에서 평화와 공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영화 축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세계 35개국 총 85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지난해 ‘DMZ Docs Project’(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피스, Peace>가 선정됐다. <피스, Peace>는 일본 오카야마의 주택가를 배경으로 공존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다큐멘터리영화다.

올해 영화제는 국제경쟁, 한국경쟁, 월드스펙트럼, 스페셜포커스 등 총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을 만난다. 국제경쟁 13편의 작품과 한국경쟁부문 8개 작품이 대상인 흰기러기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월드스펙트럼 섹션에는 미셸 공드리의 장편 다큐멘터리 <내 마음의 가시>를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포커스 섹션에는 독일통일 20주년과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구성한 다큐멘터리영화로 채워진다.

이 밖에도 ‘통일 독일 그 후 20년’이란 제목으로 포럼이 준비되어 있고, 소설 <칼의 노래>의 김훈 작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어린 아이들과 중·고생들을 위해 교육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다큐 백일장 및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씨너스 이채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열린다.

● 한마디
뭐 군대에서 DMZ 숱하게 들었겠지만, 정작 분단의 아픔은 느껴보지 못했을 남성들이여! 파주가서 느껴보자 평화와 공존을.


2010년 9월 9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8 )
ohye91
집행위원장에 눈길이 가네...   
2010-09-13 00:19
ggang003
좋은 기획   
2010-09-12 11:39
bjmaximus
피스하니까 죄민수 생각나네,ㅋㅋ   
2010-09-12 10:48
ldh6633
good   
2010-09-11 22:55
kkmkyr
잘봣어요   
2010-09-11 19:45
jinks0212
좋네요   
2010-09-11 19:10
fa1422
잘봤어요   
2010-09-11 01:25
kooshu
ㅍ잘 읽었습니다~~   
2010-09-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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