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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내세워 '스크린 아메리칸 드림' 도전 사무엘 골드윈사, 신비주의 홍보전략
쉬리, 11월 美 전역 개봉 | 2001년 6월 28일 목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김윤진 '김윤진 붐을 일으키겠다!' [쉬리]의 북남미 배급을 맡은 콜럼비아는 개봉을 11월로 확정짓고,[쉬리]의 여주인공 김윤진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전략을 최근 강제규필름에 제시했다.

당초 8월 뉴욕 시카고 LA 등 미국 전역에서 [쉬리]를 개봉할 예정이었던 콜럼비아는 [쉬리]에 대한 미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개봉을 11월로 늦췄다. 또 북미에서 붐을 일으킨 후 남미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콜럼비아는 홍보 파트너로 [음식남녀], [결혼피로연], [마담보바리] 등 해외 화제작을 미국에 소개해온 사무엘 골드윈사를 영입했다.

뤽 베송 감독의 [니키타]를 미국 전역에 소개,히트작으로 만들었던 사무엘 골드윈사는 당시 주인공 안느 파릴로를 미스터리에 싸인 여인으로 홍보해 톡톡히 재미를 봤던 것처럼,김윤진을 베일에 싸인 동양의 신비한 여인으로 소개해 남성 관객들의 눈길을 끌겠다는 홍보 전략을 세웠다. 사무엘 골드윈측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강인한 여전사로서의 김윤진의 극중 캐릭터가 미국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이후 김윤진을 위해 세부 이미지 작업부터 시작해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강제규 측과 논의,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예스터데이](정윤수 감독-미라신코리아 제작)를 촬영중인 김윤진은 일본 영화계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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