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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박중훈의 파란만장 방송 진행 현장!
2006년 6월 21일 수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이자 박중훈, 안성기 콤비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디오 스타>가 지난 6월 18일 강원도 영월의 한 방송국에서 진해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영월에서 라디오 DJ를 맡게 된 철없는 락스타 최곤이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에서 부산의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는 장면. 왕년의 스타 최곤은 영월의 DJ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방송사고만 일으키지만 솔직 대담한 그의 방송은 회를 거듭할수록 영월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고, 청취자들의 반응에 최곤 역시 점점 방송에 재미를 느끼고 옛날의 인기라도 되찾은 듯 기분이 좋아진다. 급기야 부산에서까지 최곤의 라디오 방송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청취자가 등장하고, 그는 쑥스러운 웃음을 감추며 전화를 연결하지만 부산의 청취자는 옛날에 잘 나가던 최곤을 들먹이며 최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그리고 또 다른 전화 연결은 영화 속에서 최곤을 “한국의 유일무이한 락커”라 칭하며 따라다니는 영월 최초의 락 밴드 ‘이스트 리버’(노브레인)와의 통화. 최곤의 열혈 팬인 이스트 리버는 팬사이트까지 만들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 팬사이트는 이후 <라디오 스타> 홈페이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록가수와 속없는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현재 70% 촬영을 마쳤으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8 )
mckkw
영화 너무 좋다.   
2008-01-31 17:04
remon2053
넘 좋았습니다.   
2007-10-05 22:17
qsay11tem
뭉클해지네요   
2007-07-30 10:57
kpop20
가수도 잘 어울릴거 같네요   
2007-06-08 01:33
ldk209
감동적인 영화..   
2007-04-22 12:43
rhtnrdud
박중훈씨 코믹 연기가 대단하시잖아요~기대~^0^   
2006-09-16 18:32
hrqueen1
 사실 박중훈씨는 깜보때도 지금도 DJ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2006-09-14 15:09
dlsgud22
빨리 보고 싶습니다.   
2006-09-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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