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오션스 일레븐>을 연출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버블>이 5월 11일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한데, 이 영화 극장 개봉과 동시에 케이블 TV(CJ미디어 CGV초이스)와 DVD(KD미디어), VOD(KTH)를 통해 동시 개봉된다.

다변화되며 진화중인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이 같은 파격적 배급방식은 이미 미국 내에서 선을 보여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결과적으로 미국 내 유력언론들이 소더보그를 지지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최측은 전한다.

프로페셜날 배우가 아닌 오하이오주 인근주민들이 배우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수상한 스릴러 <버블>의 획기적 배급방식이 영화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