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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 VS 클라이브 오웬! 두 배우의 불꽃 튀는 대결 <인사이드 맨>
2006년 3월 30일 목요일 | 콘텐츠 기획팀 이메일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핸섬한 외모와 지적인 면모까지, 외적 내적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
이렇듯 다양한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닌 배우들, 바로 덴젤 워싱턴과 클라이브 오웬이다.
이들의 만남은 <인사이드 맨>이 지난 주말 미국에서 개봉하여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조디 포스터의 스릴러 영화라는 기대 요소를 제외하고서라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

<인사이드 맨>을 통해 한명은 은행 인질범으로 또 한명은 그를 막아야 하는 협상 전문 형사로 분해 양 극점에 선 그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고 가는 그들의 모습을 확인해 보자

덴젤 워싱턴 and 클라이브 오웬
시간을 초월한 매력! 그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한번 유명세를 타는 배우가 되기도 쉽지 않지만 지속해서 자신의 면모를 대중에게 각인 시키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대중의 열광은 뜨겁지만 쉽게 잊는 것 또한 대중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달랐다. <인사이드 맨>을 통해 처음 조우한 두 배우 덴젤 워싱턴과 클라이브 오웬!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곡 차곡 쌓아 올린 그들의 명성은 화려함을 능가하는 특별한 힘이 존재한다

흑백을 초월한 상징적 인물로 평가 받는 덴젤 워싱턴은 그가 1963년 시드니 포이티어 이후 39년만에 아카데미 주연상의 영광을 안는 주인공이 된 두번째 흑인 배우라는 사건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인종과 국가를 넘어 폭 넓은 지지를 받는 배우이다. <말콤 X>, <허리케인 카터>등과 같이 격렬한 삶을 살았던 실제 인물, <모 베터 블루스>의 트럼펫 연주자를 통한 담담한 삶의 모습, <리멤버 타이탄>과 같이 실화가 주는 감동, 그리고 그가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여 아카데미 주연상을 거머쥐게 한 <트레이닝 데이>에 이르기까지 그의 연기는 늘 완벽했으며 2002년 <엔트원 피셔>의 감독 데뷔와 <인사이드 맨> 이르기까지 쉼이 없었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다 배우의 길로 진로를 전향, 배우 수업과 TV 시리즈를 거쳐 스크린에 데뷔한 그의 이력은 한 걸음 씩 걸어 왔지만 이제 그는 세계 박스 오피스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배우이고 그의 면모는 이제 수많은 후배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사이드 맨>의 또 다른 주인공인 클라이브 오웬이 상대 역이 덴젤 워싱턴이라는 사실에 바로 캐스팅에 응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지난 십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꼽히는 그와 함께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며 출연을 수락한 클라이브 오웬은 이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클로저>,<신 시티>,<킹 아더>등을 통해 그가 보여준 모습은 그가 덴젤 워싱턴에 버금가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이미지를 가진 영국 배우 클라이브 오웬은 험프리 보가트, 숀 코네리를 떠올리게 한다는 세간의 평처럼 그는 신사적인 매력을 풍기면서도 섹시하고 냉정한 듯 보이면서도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며 쉽게 지나칠 수 없는 흡입력을 내뿜는다.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등과 함께 출연한 <클로저>에서 자신의 욕심과 상처를 감추지 않는 저돌적 사랑을 보여준 그의 모습은 몹시도 인상적이였으며 그의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한 사람들은 그에게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과 뉴욕 비평가상을 안겼다.

54년생인 덴젤 워싱턴과 64년생인 클라이브 오웬은 시간 마저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버린 것처럼 여전히 멋있고 매력적이며 게다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단한 배우들이다.

덴젤 워싱턴 VS 클라이브 오웬
영리한 범죄자와 그를 저지해야 하는 협상 전문 형사로 만나다.


수많은 화제작을 연출해온 스파이크 리 감독의 지휘아래 모인 그들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양 극에 선 캐릭터로 분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클라이브 오웬은 완벽한 계획을 자신하는 은행 인질범으로, 덴젤 워싱턴은 그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협상 전문 형사로 <인사이드 맨>에서 격돌하는 것! 자신의 진짜 목적을 감춘 채 협상에 응하는 클라이브 오웬과 그가 경찰이 은행을 포위 할 것이라는 사실마저도 계산한 채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는 덴젤 워싱턴! 끝을 예상하기 힘든 이들의 대결은 또 한명의 명배우 조디 포스터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지난 24일 미 개봉당시 2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완벽한 캐스팅이 선사하는 영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사이드 맨>은 오는 4월 21일 우리 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자료제공: 무비&아이

4 )
qsay11tem
볼만할거에요   
2007-08-03 10:05
kpop20
재미있는 내용의 영화 연기도 괜찮고..   
2007-06-09 13:10
ldk209
별루든데...   
2007-04-30 15:49
bjmaximus
덴젤 워싱턴과 클라이브 오웬의 연기와 캐릭터 대결 정말 볼만했습니다.   
2006-12-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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