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데뷔한 신예 최여진이 최근 <싸움의 기술>에 이어 <공필두>에서 주인공 공필두(이문식)를 도와 필두의 명예 회복을 지원하는 중국집 배달소녀로 깜짝 출연한다.

<공필두>에서 최여진은, 장래의 경찰을 꿈꾸는 터프한 중국집 배달소녀로 잠복 중의 공필두에게 짜장면을 배달한 인연으로 비리 형사로 몰린 공필두의 3일간의 고군분투에 유일하게 지원군이 되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활동적이고 쿨한 배달소녀로의 변신을 위해 노메이크업에 밀리터리룩을 선보이며, 배달소녀라는 특성상 등장 내내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하며 긴급 상황 발생시 필두를 태우고 길거리를 폭주에 가깝게 질주하는 오토바이 실력도 발휘하고 있다고.

기존과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과, 극 중 캐릭터의 엉뚱한 모습이 본인과 비슷해 출연을 결심,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는 최여진과 ‘빠떼루 기술 하나로 경찰이 되었지만 비리형사로 몰린 공필두’가 벌이는 3일간의 고군분투를 그린 <공필두>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