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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내친김에 베를린 까지?
<시리아나>, 베를린영화제 비공식부문 초청! | 2005년 12월 23일 금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수많은 여자들의 추파에 식상해 있던 조지 클루니가 기존의 섹시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18키로를 살 찌우고 대머리로 변신하면서 까지 애정을 가지고 촬영한 <시리아나>가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 영화의 제작을 겸하며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까지 노미네이트된 조지 클루니는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굿 나인 앤 굿럭>으로 감독상 후보에 오른 상태.

전 CIA에이전트 출신 작가 역으로 열연한 클루니와 얼마 전 새신랑이 된 맷 데이먼이 주연으로 나온 <시리아나>는 석유이권을 둘러싼 정치와 권력의 이면을 파헤친 작품으로 9.11이후 의 세계를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극찬 받고 있다. <트래픽>의 각본을 썼던 스티븐 개건이 미국전역과 세게 7개국을 돌며 장대한 스케일의 영화로 완성시켰다. 지난 12월9일 미국전체 개봉된 <시리아나>는 내년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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