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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닭’ 팔아요
프란체스카 심혜진 <국경의 남쪽>에서 치킨 집 여사장 열연. | 2005년 11월 23일 수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시트콤에서 닭둘기를 팔던 깜장드레스 심혜진이, 그 인연을 이어 <국경의 남쪽>에서 홀로 치킨 집을 운영하는 당당한 여사장 ‘경주’역을 열연한다.

<국경의 남쪽>은 국경을 넘어 온 북한 청년 선호(차승원)가 남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 차승원의 첫번째 멜로 영화로 감동과 웃음을 안겨줄 이 영화에서 심혜진은 선호가 남한에서 만나는 연상의 연인 경주 역을 맡았다. 치킨 집 사장이라는 설정에서 시트콤 프란체스카의 한 장면을 떠올리고 웃음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영화 속 경주는 우리나라 최대 식당 체인점 사장을 꿈꾸는 생활력 강한 여성으로 동시에 북에 두고 온 약혼녀 연화(조이진)를 잊지 못하는 선호를 곁에서 감싸주는 따뜻한 역할이다.

<국경의 남쪽>은 현재 절반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내년 4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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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an1024
와~ 4월에 개봉이라네요... '국경의 남쪽' 기대합니다   
2005-11-25 14:45
gagamel
심혜진이 다시 영화에 나오게 되어 너무 좋다....
내가 극장에 턱이 닳도록 다니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이미 스크린을 떠난뒤라.. 아이 좋아라   
2005-1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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