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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싸움의 기술> 전수받아 하산준비 완료!
2005년 10월 21일 금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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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살지 않는 학교생활을 꿈꿔온 부실 고딩 병태(재희)가 세상에 은둔하는 고수 판수(백윤식>을 만나 벌이는 싸움의 기술이 전수됐다. 캐스팅 당시부터 재희와 백윤식의 액션 연기와 함께 촌철살인적 대사가 곁들여진 기대작으로 떠오른 <싸움의 기술>은 총 62회차의 촬영을 끝으로 샴페인 파티를 벌이며 종료됐다는 후문이다.

군산, 장항을 전초기지로 지난 6개월간 전국촬영에 돌입한 <싸움의 기술>촬영팀의 특이점 한가지는 스탭과 배우들의 치료비만 1700만원이나 나왔다는 것. 큰 사고는 없었지만 생활속 리얼액션을 담아내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수치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백윤식은 “일을 시작하면 끝이 있는 법이다. 그러나 아쉽고 매우 허전하다” 며 어느 때와 다른 서운함을 내비쳤고, 촬영 내내 멍을 달고 살았던 재희는 “자신의 연기 인생 중 최고의 고생이었다”며 지난 촬영을 추억하기도 했다.

영화의 엔딩씬인 서해안 안면도는 영화 속에서 멕시코 칸쿤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싸움고수 판수의 로망을 꿈꾸는 장면으로 실제 멕시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모래 위에 야자수를 심는 등, 스탭들의 엄청난 공이 담겼다고 한다. 내년 1월, 싸움의 실용기술을 눈으로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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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7keien
액션을 가장한 성장드라마, 하나 지나친 폭력미화와 욕설이라는 잡티는 버리지못한다   
2006-10-07 13:20
hwan101403
야~ 백선생님 이시다~ 그 자체만으로도 넘..넘..기대됩니다!!   
2005-10-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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