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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이범수 '음란서생'님 되다!
2005년 7월 20일 수요일 | 최경희 기자 이메일


자기만의 연기영역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배우 ‘한석규’와 ‘이범수’가 사극연기에 첫 도전한다. 연기력과 개성,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두 배우가 동시에 필이 꽂힌 영화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데, 이름하여 <음란서생> 들어는 봤나?

제목부터 음란한 끼를 감추지 못하는 당 영화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명망 높은 양반이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믹시대극이다. 한석규가 음란소설에 푹 빠진 사대부 양반을 연기하고, 이범수는 특이하게도 악명 높은 의금부 도사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정사>,<스캔들>의 시나리오를 쓴 ‘김대우’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음란서생>은 조선시대가 배경인데도 현대적인 감각과 인생의 깊이까지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한석규와 이범수도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무슨 경쟁이라도 하는 듯 곧바로 출연계약서에 도장 쾅~쾅 찍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음란서생>은 8월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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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ee9
잘 봤어요   
2010-05-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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