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주주들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웹사이트들에 선전 포고를 한 상태. 홍보할건 홍보하더라도, 일정한 ‘신비주의’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신작들의 마음인데, 나탈리 포트만이 분한 임신한 ‘아미달라’사진, 새로운 앤드로이드 악당으로 등장하는 ‘그리버스’ 사진 등이 나돌고 있는 상황.
특히 ‘아나킨 스카이워커(헤이든 크리스텐슨)’와 그의 전 스승 ‘오비완 케노비(이완 맥그리거)’가 벌이는 공격적인 광선검 결투 장면 등 주요한 샷들도 온라인상에 노출되고 있다. ‘스카이워커’는 ‘오비완’과의 결투에서 끔찍한 흉터가 남게 되는데, 이는 그가 검은 망토 휘날리는 ‘다스 베이더’로 변하는 계기가 되기도.
아무튼 ‘스타워즈’ 제작자들은 작년에는 그런 웹사이트들에 경고를 보내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법적대응이라는 보다 강력한 수단을 고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