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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출발한 ‘공공의 적2’ ‘말아톤’
2005년 1월 31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천만 신화를 달성한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과 설경구의 신작 <공공의 적2>가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개봉 전 1위를 석권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개봉 첫 주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화끈하게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서울 87개 전국 377개의 극장에서 지난 1월 27일 일제히 개봉한 영화는, 주말 서울 93개 전국 408개로 스크린 수를 확대하며 1월 26일 열린 전야제를 포함, 첫 주 서울 30만 전국 100만 7천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토.일 주말은 서울 17만 전국 61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보고 간 것으로 집계 됐다.

이에 뒤질세라 각종 영화사이트 20자 평점 9점대 이상을 기록하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조승우의 <말아톤> 역시 개봉 첫 주 전국 70만 기록, 롱런할 만한 영화라는 세간의 평가에 부응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공공의 적2>보다 1백여 개 적은 서울 72개 전국 308개 스크린에서 27일 개봉한 영화는 서울 23만명 전국 7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외화에 밀려 다소 주춤했던 한국영화계에 이미 오래전부터 기대작으로 점쳐졌던 두 영화의 기세는 설까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충무로는 다시금 활기를 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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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1985
오~공공2랑 말아톤 넘 좋아요^^ 외화도 보긴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영화가 더 재밌었음^^ 앞으로 꾸준히 달려나갔음 좋겠어요^--^   
2005-01-31 16:38
cynara
첫 주 흥행은 공공의 적2가 앞섰지만 어째 분위기가 말아톤이 역전할 태세군요.   
2005-01-31 15:30
ppinkk
오랜만에 대박이군요.말아톤 기대한 만큼 작품도 좋은가 봅니다. 화이팅..~~   
2005-01-31 15:30
nineyad
공공의 적 일편보다는 못하지만 기대작으로 손색이 없어요.   
2005-01-31 15:29
inkanah
간만에 한국영화들의 선전이군요..계속 이어가길   
2005-01-31 14:34
pys1718
말아톤의 인기는 정말 꾸준히 되길...   
2005-01-31 14:14
ffoy
헛! 처음에 둘다 100만 넘은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공공의적2]가 1위할 줄은 알았지만, [말아톤]의 선전 저 역시 기분 좋네요...   
2005-01-31 13:46
hmj9
공공의 적2 도 대단하지만 말아톤의 큰 선전이 더 대단..!! 공공의적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진 모르겠지만 말아톤의 인기는 꾸준히~~ 계속 되길...^^ㅋ   
2005-01-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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