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러한 종류의 일에 관심을 쏟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결별이 타블로이드 매체에 의해 보도된 어떠한 추측성 원인들과도 상관이 없음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헤어진다는 것이 명확히 이혼할 계획인지 아닌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
그들의 결별은 「피플」지 웹사이트에 처음 보도됐는데, 이는 피트와 애니스톤이 결혼한지 4년 반 만에 일이며, 그들의 결혼생활이 삐그덕 댄다는 루머성 기사들이 보도된 후 몇 달 만의 일이다.
아닌게 아니라 얼마전 애니스톤은 결혼반지없이 다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피트와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피플」지는 피트와 애니스톤 부부가 올해 신년 주말은 <프렌즈>의 코트니 콕스,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 아퀘트와 함께 캐리비안섬에서 보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다보니, 그들의 결별 소식이 더욱 놀랍고 안타까운 상황. 피트(41)와 애니스톤(35)은 1998년 블라인드 데이트를 계기로 교제하기 시작해 지난 2000년 7월, 말리부 사유지에서 무척이나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었다(둘 다 초혼!).
자, 일단 그들이 왜 헤어졌는지 (어쩔 수 없이) 궁금해지는 상황인데, 많은 루머들 가운데 하나가 애니스톤의 임신설. 그녀는 2002년 「피플」지에 말하기를, ‘그녀와 피트는 가족을 이루기 원하는데, 아마 당분간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었다.
피트와 애니스톤은 결혼 이후 할리우드의 가장 빛나는 커플 중 하나였을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는 커플 중 하나. 남녀가 만나면 헤어지는 일이야 생길 수 있지만,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