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에서 반지의 힘에 넘어가는 불쌍남‘보로미르’을 맡았던 숀 빈은 국내 개봉을 앞둔 <내셔널 트레저>에선 니콜라스 케이지가 애써 찾은 단서를 거저먹기식으로 쏙쏙 습득하는 얄미운 ‘이안’으로 등장하기도.
마이클 베이가 제리 브룩하이머와 처음으로 쿵짝을 맞추지 않는 영화이기도 한 <아일랜드>는 남자 주인공 ‘링컨’이 자신을 비롯, 자신이 거주하는‘유토피아’의 주민들 모두, 인간의 복제품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그곳을 탈출하려 한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주인공 ‘링컨’역은 이안 맥그리거, 그와 함께 유토피아를 탈출하는 ‘요르단’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숀 빈은 ‘링컨’과 대립하는 인물 ‘메릭’을 맡는다고. 현재 숀 빈은 조디 포스터가 주연하는 스릴러 영화 <플라이트플랜(Flightplan)>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