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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미키는 지난 9일 도쿄 메구로와 서원에서 열린 `단게 사젠` 제작 발표회에서 마쓰이와의 열애설을 묻는 동료 연기자의 질문에 곤혹스러워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사카이는 이번 작품에 공동 출연하는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마와(32)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파티를 열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하이(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나카무라가 "특별한 사람을 보러 오는 것인가"라고 묻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카이 미키와 마쓰이 히데키의 교제 사실은 지난달 25일 일본 잡지 주간현대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지난 8월 일본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도쿠미츠 가즈오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뉴욕에 머물며 몰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원 기자/헤럴드 경제(hong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