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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차기작 허진호 감독의 ‘외출’ 선택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멜로 ‘외출’ 배용준 캐스팅 | 2004년 11월 3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한류 열풍의 주역 배용준이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멜로 <외출(제작: 블루스톰)>(가제)에 캐스팅 됐다.

2003년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로 화려한 스크린 신고를 마친 배용준은 밀려드는 캐스팅 제의를 받아왔다. 한류 스타의 대표주자로 그의 차기작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밀려드는 러브콜에도 반응하지 않던 배용준은 <외출>의 시놉시스만 전해들은 상태에서 섬세한 사랑의 흐름과 아름다운 영상을 그려내는 허진호 감독과의 작업을 하고 싶었다며 망설임 없이 결정 했다고 한다. 허진호 감독은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용준과의 만남은 행운이라고 밝혔다.

<외출>은 특별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두 남녀가 겪게 되는 불안하고 복잡한 감정을 통해 보여주는 행복한 만남과 이별을 허진호 감독만의 특유의 감수성으로 풀어가게 된다. 출연을 공식적으로 밝힌 배용준은 “시나리오도 없는 상황에서 결정을 했다. 감독에 대한 신뢰와 캐릭터가 주는 강렬함이 연기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상대 배역들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며 허진호 감독이 진행 중이던 <행복>은 촬영상의 문제로 뒤로 미루어진 상황이다.

배용준과 허진호 감독의 만남이 눈길을 끄는 <외출>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12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 )
soaring2
과연 흥행을 할 수 있을까?..   
2005-02-13 21:05
cko27
ㅎㅎ벌써 촬영 들어갔죠. 손예진 씨랑 호흡 잘 맞추시길.^^   
2005-02-09 14: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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