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에서 조니 뎁이 맡은 역할은 『피터팬』의 작가 ‘J.M 배리’. 영화제 스크리닝이 끝난 뒤 그는 “요즘엔 수술에 대한 질문이 전부에요. 그렇지 않나요?”라고 말해 기자들을 웃겼다고. 아직도 소년같이 보이는 41살의 조니 뎁은 “물론 영원히 소년 혹은 아이로 머물고 싶은 생각은 아름다워요. 전 수년간 마치 아이들같은 에너지와 호기심, 매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죠. 하지만 전 늙어가는 것이 훨씬 재밌어요. 더 멋지구요.”라고 부연했다나.
한편 스코틀랜드 억양을 구사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리드미컬한 매력을 가진 스코틀랜드 액센트를 완벽하게 구사할 순 없었지만, 운좋게도 방언 코치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몬스터볼>의 마크 포스터가 연출한 <파인딩 네버랜드>는 미국에선 오늘 11월 개봉될 예정이다.